SK건설, 밀알복지재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재능기부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하나투어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하나투어(대표 김진국)가 저소득계층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 빌더'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드림 빌더’는 하나투어와 SK건설이 참가하고, 비영리단체 밀알복지재단이 진행을 맡아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 (출처=하나투어)

수도권에 거주하는 50명의 저소득계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기업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링을 진행하게 되며, 하나투어와 SK건설 임직원들은 각사의 사업분야에 맞게 여행 및 호텔·식음료, 건축 설계·디자인과 IT 분야를, 밀알복지재단 자원봉사자들은 사진촬영·영상제작 분야를 각각 맡아 청소년들에게 업종별 특화된 재능을 기부하는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멘토링은 내년 1월까지 진로체험과 견학, 실습, 워크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수 멘티와 서포터즈들에겐 하나투어 희망여행을 통한 해외탐방 기회도 부여될 예정이다.

이상진 하나투어 CSR팀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나이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