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수아 기자] KT&G가 마련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인 상상마당이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 KT&G 상상마당 춘천(출처=KT&G)

KT&G 관계자는 “상상마당은 KT&G의 문화공헌의 중심으로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 지원을, 일반인들에게는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KT&G 상상마당’은 연간 2,600여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국내 대표적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성장했다.

최근 KT&G는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15 메세나 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T&G는 상상마당을 통해 비주류 및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일반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사의 사회공헌금액의 절반을 문화공헌에 투자할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7년 개관한 ‘KT&G 상상마당 홍대’는 실험정신의 인큐베이터이자 지역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2011년 문을 연 KT&G 상상마당 논산은 ‘교외형 문화체험 공간’으로 지난 2014년 개장한 KT&G 상상마당 춘천은 ‘자연·문화와 연계된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각 지역별 특성에 특화된 문화공간인 상상마당은 현재 연 방문객 180만 명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플랫폼으로, 지역 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KT&G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활동 외에도 ‘기부청원제’, ‘상상펀드’ 등을 통해 매년 매출액 대비 2% 수준인 500억 원 이상을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808억 원을 사용했다.

KT&G 관계자는 “진정성에 기반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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