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책임이다' 성교육…자신에 대한 책임감·계획 임신 등 강조

[컨슈머치 = 김나희 기자] 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회장 민경원, 이하 인구보건협회)가 '청춘은 책임이다'라는 제목으로 인공임신중절예방 성교육을 실시한다.

30일 인구보건협회는 보건복지부 주관하에 경기도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계획임신의 개념, 생명존중에 대한 가치와 에티켓과 책임의 필요성을 알게 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한 성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천 상동고, 의정부 경기미용예술고, 수원 창현고, 군포 용호고, 성남 야탑고, 용인 서원고 등 경기도 내 지역에서 12월까지 진행된다.

 

▲ 경기미용예술고등학교 인공임신중절예방교육장면(출처=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

 

이 외에도 인구보건협회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 박종렬 본부장은 “우리사회는 생명경시 풍조로 인해 인공임신중절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이 더욱 더 확산되고, 청춘 자신이 자신의 젊음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계획임신에 대한 개념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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