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기술 보유한 강소 기업 연달아 방문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 (출처=SK텔레콤)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이 'CES 2017'에서 혁신적인 기업들의 부스를 집중 방문하고, 협력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등 ICT 생태계 확산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박 사장은 5일(현지시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자, 인텔, 에릭슨, 퀄컴 등 5G 선도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6일(현지시간)에는 자율주행차·AI·로보틱스 등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부스가 모인 Tech West 전시장을 두루 살피는 등 역량과 기술을 가진 업체들을 방문하며 이들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박 사장은 세계적 AI·VR/AR·스마트홈 등 기술력을 가진 강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기술 협업 및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대해 협의하고 IoT 기업도 방문해 IoT 산업의 성장 전략과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박정호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상호 개방과 협력이 필수라며 생태계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박 사장의 이러한 행보에는 새로운 ICT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협업해야한다는 박 사장의 경영방침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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