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투데이이슈투데이이슈
AHC, 리베이트 강요 신고했더니…피해 유통업체 계약해지
송수연 기자  |  news@consumuch.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3.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스킨케어 브랜드로 유명한 화장품 회사인 AHC가 최근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MBC 단독보도에 따르면 AHC 간부들이 유통업체들에 리베이트를 요구했다. 피해 유통업체들은 AHC 임원이 연간 수억 원대에 이르는 리베이트를 챙겼다고 제보했다.

   
 

화장품을 공급받으려면 윗선에 상납이 필요하다면서 노골적으로 발주액의 일부를 요구했다는 내용과 함께 이에 대한 증거로 녹취록도 제공했다.

녹취록에는 “윗분들이 5%를 받아오라고 했다”는 등의 기록이 남아 있었다.

이렇게 지급된 리베이트는 1년 동안 6억5,000만 원선이며 간부들이 직접 회사에 방문해 현금으로 챙겨가거나 가족, 지인 등의 이름의 통장으로 송금을 요구했다.

해당 유통업체는 피해를 견디지 못하고 리베이트 사실을 AHC 측에 알렸다. 또 경찰에 신고하면서 리베이트 등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결국 AHC 측은 리베이트를 요구한 임원과 관리자 2명을 해고하는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그러나 리베이트를 신고한 이 유통업체는 AHC에게 계약해지를 통보 받았다.

공정거래조정원은 계약 해지로 인한 피해에 대해 4억 원을 지급하라고 조정했을 정도로 일방적인 조치였으나 AHC 측에서는 조정안을 거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HC 관계자는 “일방적 계약해지는 아니고, 계약종료시점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적법한 절차대로 진행했다”면서 “최고 경영자에게 상납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유통업체 A와 부정적 이슈가 있기는 했지만 임원 개인 비리 행위일뿐 기업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컨슈머치 출처를 표시할 경우 컨슈머치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AHC, 리베이트

[컨슈머치 핫클릭]

송수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미디어넷 컨슈머치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85 윤조빌딩 2층 201호
대표전화 : 02)508-3114, 3112 / 070-4667-6700  |   사업부 : 02)508-3118   |  팩스 : 070)7596-2022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2021   |  발행인/편집인 : 고준희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8-3379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석
Copyright © 2011 컨슈머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onsumu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