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두산밥캣 박상현 부사장이 자사주 3,000주를 취득했다.

13일 두산밥캣은 재무총괄담당(CFO) 박상현 부사장이 지난 9일 자사 주식 3,000주를 주당 3만1,250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회사 가치와 실적에 비해 현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박 부사장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두산밥캣 경영성과와 수익성 향상 등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밥캣 2017년 연간 실적은 매출 29억9,707만 달러, 영업이익 3억4,887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5.8%, 1.7% 증가했다. 순이익은 2억4,208만 달러로 전년대비 5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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