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도 ISMS 인증 사후 심사도 통과…배달앱 정보 관리 걱정 ‘NO’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알지피코리아(대표 강신봉)는 대한민국 원조 배달앱 ‘배달통’이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배달통은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ISMS 인증 심사를 진행했다. ISMS 인증제도는 주요 정보자산 유출 및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업이 스스로 수립 및 운영 중인 정보보호 체계가 적합한지를 인증하는 제도다. 배달통은 보안과 관련된 104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 ISMS 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알지피코리아는 요기요의 ISMS 사후 심사도 함께 진행해 인증유지 판정을 받았다. 요기요는 작년 IS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고객들은 알지피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요기요와 배달통 모두를 정보 유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요기요는 1차 사후심사에서 ‘인증유지’ 판정을 받음으로써, 2016년 최초심사 당시보다 성숙한 정보보안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알지피코리아 조현준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자사는 인증서 등의 획득보다는 고객의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자체 정보보안팀을 운영 중”이라며 “고객과 회사의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보안 관련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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