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포스코 차기 CEO 후보군이 최종 5명으로 결정됐다.

포스코 승계카운슬은 지난 4월 18일 권오준 회장이 사임의사를 밝힌 이후 사외이사 5명으로만 구성돼 4월 23일부터 총 8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5명을 CEO 후보 자격심사 대상자로 확정지었다.

오늘 이사회에서 확정된 후보군은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前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가나다 순)이다.

상기 5명의 CEO 후보는 CEO후보추천위원회의 자격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2인을 선정한 후, 2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1인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1인은 이사회를 거쳐 확정되며,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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