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식생활 및 식품표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식품안전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녹색소비자연대가 나선다.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소장 이헌옥)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A&B Hall에서 개최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2012’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소비자들에게 환경을 고려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 및 식품안전 생활실천 가이드를 함께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식품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 한국형 식생활 및 푸드마일리지가 적은 로컬푸드에 대해 이해하여 신선도와 안전성이 높고,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에서는 식품선택 시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푸드마일리지의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로컬푸드에 대한 내용으로 소비자들에게 녹색식생활에 대하여 알리고자 한다.

식품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통기한 표시, 영양성분표시, 식품이력제, 인증마크, 식품포장용기, 건강기능식품 표시 등 7가지를 중심으로 식품표시 확인을 생활화하고, 식품표시가 의미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식품을 구매한 후 효과적인 조리법과 안전한 보관법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여 식품의 구매뿐만 아니라 조리에서 보관까지 식품을 취급하는 모든 과정에서 에너지를 절약 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본회에서는 박람회 기간 중 패널 전시 뿐만 아니라 1:1로 녹색식생활 및 식품안전을 위한 소비자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며, 식품의 선택, 조리, 보관과정에서 녹색식생활 및 식품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상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식품표시 찾기 게임, 식품첨가물실험, 인증마크 로고 맞추기, 에너지절약을 위한 냉장고 보관온도별 음식 붙여보기, 안전장보기시뮬레이션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 부스를 찾은 모든 소비자들에게 식품의 구매, 조리, 보관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 및 리플렛을 무료배포하여 소비자들에게 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취급 및 환경보호에 대하여 항상 인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가정과 학교에서도 실천가능하도록 다양한 체험관으로 구성하여 식생활 안전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 박람회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박람회 마지막날은 오후 4시까지)운영되며, 기간중에 현장등록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본회에서는 H-21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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