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3월 국내 4788대, 해외 8143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42.8% 줄어든 1만293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3월 내수판매와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1.7%, 42.8% 감소한 4788대, 8143대를 기록했다. 1~3월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2.6% 감소한 4만2939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SM5가 전년 동기 대비 38.1% 떨어진 2479대가 판매됐고 SM3(1314대), SM7(528대), QM5(467대)가 뒤를 이었다. 
 
수출에서는 주력모델인 QM5가 전년 동기 대비 22.8% 줄어든 4842대를 기록했고 SM3과 SM5는 각각 28.7%, 51.4% 감소한 2901대, 378대를 기록했다.
 
이성석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전무)은 "SM5 에코 임프레션과 3월 출시한 SM3 BOSE 스페셜 에디션 등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계약 추세는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진행 중인 영업 판매망 확충을 통해 내수시장에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내수 판매 회복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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