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까사미아는 침구류 상품인 ‘까사온 메모텍스’ 상품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전량 회수 명령을 받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까사미아의 토퍼 세트(토퍼+베개)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을(1mSv/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안전기준을 초과한 토퍼 세트의 제품명은 ‘까사온 메모텍스‘이며, 2011년도에 홈쇼핑을 통해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으로 총 판매수량은 1만2,395개 세트다.
업체는 결함 제품의 수거를 위해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1개월 내 전량 수거할 계획이라고 원안위에 알려왔으며, 원안위는 제품을 사용 또는 소지하고 계신 소비자들에게 수거 조치 이전에 비닐을 제공하도록 업체에 요구했다.
안진영 기자
news@consumuch.co.kr
다른기사 - [앞만 보고 먹지 마세요] 침묵의 살인마 '라돈'의 경고
- 락앤락 '핸디쿡M' 출시…1~2인 가구 맞춤 쿡웨어
- 홈플러스 스페셜, 佛 직소싱 '파스퀴에 마카롱' 36개 19900원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8월 분양
- ‘홈플러스 스페셜’ 서울 상륙…"대·소용량 한 번에 쇼핑"
- 까사미아 라돈 검출 '까사온 메모텍스'…"신속한 회수 진행"
- 까사미아 '라돈 침구' 첫 주 회수율 10% '지지부진'
- '라돈사태 100일' 미수거 침대 아직도 9000개
- G마켓·옥션, 캠핑클러 '슬로우 클라우드 베개' 할인 판매
- 신세계까사 7월 매출 대폭 신장…‘래미안원베일리’ 입주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