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최종구)은 신규 기내엔터테인먼트 서비스 ‘STAR TV(이하 스타TV)’를 8월 말부터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TV는 기내에서 전용 와이파이를 연결해 데이터 걱정 없이 고객 개인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 기기로 자유로운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신규 기내 서비스로,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와이파이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스타TV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스타TV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이스타항공의 운항스케줄, 기내면세품, 이스타샵 등 기내이용정보와 SNS 컨텐츠를 볼 수 있으며, 최신 인기 드라마, 예능, 어린이 컨텐츠, 뮤직 등을 유료 또는 무료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시보기 서비스에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짠내투어, 원나잇푸드트립, 꽃보다할배 등 예능프로그램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스타TV는 본격적 서비스 제공에 앞서 8월 중순 경부터 시범 운항을 진행할 예정이며, 8월 말 공식 론칭 후 동남아 노선 및 일본 일부 노선을 시작으로 점차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TV도입을 기념하여 9월 한 달 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스타TV를 통해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확충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해나가는 것은 물론 향후 개발을 통해 개인기기를 통해 기내유료서비스를 주문할 수 있는 간편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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