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룸에서 메이크업하고 ‘셀피’ 찍고 무료 인화까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M’에 ‘글로우 미(Me) 셀피갤러리’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우 미 셀피갤러리는 ‘내 안에 빛나는 나를 찾아봐’라는 콘셉트로 갤러리 M 2층에 마련됐다. 사진 촬영 공간인 ‘글로우 셀피룸’, 거울 기둥 미로인 ‘글로우 미로’, SNS용 사진 촬영에 적합한 ‘글로우 스위밍 풀’과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글로우 프린팅 존’ 등으로 구성됐다.

‘글로우 셀피존’은 사진을 촬영하는 고객들을 위한 독립된 룸이다. 셀피 촬영 전 메이크업을 위한 ‘글로우 텐션’ 등 제품들과 최신형 캐논 카메라가 준비됐다.

총 6번 촬영할 수 있으며 그중 한 장을 골라 ‘글로우 프린팅 존’에서 인화하면 된다. 고른 사진은 ‘글로우 미로’의 거울 기둥에 랜덤으로 노출돼 몽환적인 공간에서 자신의 사진을 직접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글로우 셀피존은 미샤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기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포토존인 ‘글로우 스위밍 풀’도 운영한다. 글로우 스위밍 풀은 말랑말랑한 플라스틱 공으로 채워진 볼풀이다. 주말에는 반짝거리는 스페셜 볼을 찾은 선착순 20명의 고객에게 ‘미샤 글로우미 미니어처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샤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이용 가능하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부문장 유효영 전무는 “고객이 스스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글로우 미 셀피갤러리를 오픈했다”며 “미샤 갤러리 M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샤 갤러리 M은 지난 5월 미샤가 강남역 인근에 총 2개 층 528m2 규모로 선보인 브랜드 첫 플래그십 스토어다. ‘미샤(MISSHA)를 담은 공간, 아름다움(美)을 담은 공간, 내가(ME) 주인공이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픈 후 일 평균 5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강남역 뷰티 명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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