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지엠이 수입‧판매한 ‘볼트EV’ 등 3개 차종 16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8년 4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생산된 ‘볼트EV’ ▲2018년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생산된 ‘볼트’ ▲2018년 4월 30일 생산된 ‘임팔라’ 등 3개 차종 총 168대에서 후륜 브레이크 라인 내에 수소가스가 잔존할 가능성이 있어 제동 시 충분한 유압이 형성되지 않아, 평상시보다 더 깊게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충분한 제동력이 생성되는 ‘스펀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 차량들은 한국지엠 서비스센터(080-3000-5000)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고 싶은 소비자는 서비스센터 측에 문의하면 된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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