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캐딜락CTS'(출처=Cadillac Pressroom)
3세대 '캐딜락CTS'(출처=Cadillac Pressroom)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캐딜락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캐딜락CTS’ 차종 1,2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3년 8월 9일부터 2016년 6월 28일까지 생산된 3세대 ‘캐딜락 CTS’ 중 1,257대에서 ‘원격 시동 시 자동열선 시트’ 기능 설정 하에 원격으로 시동을 걸 경우 반복적인 하중에 의해 주름이 발생한 시트 내 열선에 과다한 저항이 발생돼 해당부위(시트내 주름이 발생된 열선)가 과열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23일부터 캐딜락코리아 서비스센터(080-3000-5000)에서 무상으로 수리(프로그램 수정을 통해 ‘원격 시동 시 자동 열선 시트’ 기능 삭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고 싶은 소비자는 서비스센터 측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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