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혼다코리아㈜가 이륜차 ADV750의 일부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ADV750(모델코드 RC95, 연식 2017·2018년), ADV750L(모델코드 RC95, 연식 2017·2018년) 등 총 441대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장시간 저속 주행을 반복하는 경우 엔진 열의 영향에 의해 엔진과 가까이 위치한 ECU 내부 부품(과전류 보호 소자)의 저항값이 증가하며 기능을 상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른 증상은 주행 중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며 기어 위치 인디케이터에 “-”로 표시되는 등이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

혼다코리아는 시정방법으로 ▲ECU와 샤프트 센서 간의 서브 하네를 추가(샤프트 센서로의 전원 공급원을 12V에서 5V로 변경) ▲5V로 작동 가능한 샤프트 센서로 교체 등을 언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080-322-3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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