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유해 콘텐츠로부터 자유롭고 사용시간도 조절할 수 있는 유아 전용 패드 ‘LG 키즈패드(Kidspad)’를 21일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는 물론 카메라, MP3, 놀이나라, 색칠놀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기능들도 탑재했다. 어린이들이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키즈패드를 사용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놀면서 배우는 우리 아이 전용 패드 ‘키즈패드’를 출시했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유해 콘텐츠의 위험이 없고 사용시간도 조절할 수 있는 유아 전용 패드 ‘LG 키즈패드(Kidspad)’를 21일 국내 출시한다.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키즈패드는 유아들이 부모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유해 콘텐츠 노출 ▲유료 앱 내려 받기 등의 위험을 제거하고 내충격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또 아이들이 IT 기기와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LG전자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투자하고 엄선한 콘텐츠를 이 제품에 담아 아이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을 가능케 했다. ‘이야기 나라’, ‘세계 명작’ 등 기초적인 콘텐츠 및 단계별 ▲한글 ▲영어 ▲수학 ▲과학 등 3~7세의 정서와 인지발달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아이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콘텐츠 외에도 확장 카트리지를 통해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실행, 눈높이 학습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키즈 도서관’ 카트리지는 ‘교과서 세계명작’, ‘한글 기초’, ‘한글 그림사전’, ‘영어 그림사전’ 등을 제공한다. 현재 별도 구매 가능한 카트리지는 ‘리틀와이’, ‘붐붐 잉글리쉬’ 등이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키즈패드는 학습 기능 외에도 카메라, MP3, 놀이나라, 색칠놀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재미까지 선사하는 기능들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유아들이 제품을 입으로 빨고, 쉽게 던지는 행동 습성을 고려해 엄격한 기준의 무독성 및 낙하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 조도센서를 통한 자동밝기 조절 기능으로 눈의 피로를 줄였으며 보호자가 일정 시간 사용 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설정, 아이의 지나친 사용을 방지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21일 오전 10시 20분에 ‘GS 홈쇼핑 론칭’ 생방송을 통해 2,000대 한정으로 특별 판매를 개시한다. 가격은 ‘키즈 도서관’, ‘리틀와이’, ‘YBM 시사 붐붐 잉글리쉬’ 등 확장 카트리지 및 보호케이스를 포함해 29만 9천원.

LG전자 Car&Media(카 앤 미디어) 사업부장 김진용 전무는 “아이에게 즐겁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주고 싶어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았다”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교육 콘텐츠에 지속 투자해 유아교육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