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프라이데이 시작 후 금요일 판매 실적 최대 4배 증가
오늘, 올해 첫 행사…'가공식품' 15% 할인 쿠폰 제공 등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G마켓의 금요일 특가 프로모션 ‘슈퍼프라이데이’가 11일, 리뉴얼 오픈한다. 작년 8월 행사 시작 이후 금요일 판매 실적이 최대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올해부터 고객 혜택을 더욱 보강하기 위해서다. 

‘슈퍼프라이데이’는 매주 금요일 마다 인기 브랜드상품을 독보적인 혜택과 가격으로 선보이고, 주요 카테고리를 선정해 쿠폰 및 카드사 할인 등의 고객 혜택을 몰아주는 데이 프로모션이다. 작년 8월 10일 첫 선을 보인 이래 2018년 한 해 동안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해당 기간 총 70만개의 브랜드 딜이 진행됐고, 매주 완판 행렬이 이어져 브랜드사 제품 거래액만 약 45억 원을 달성했다. 대표적인 완판 사례로, ‘GS25 도시락 4종’ 행사 첫 날이었던 8월 10일 8천개, 두번째 날이었던 8월 17일 1만개가 각각 판매 시작 30분만에 완판됐다.

또한, ‘주유 서비스 MOST 할인이용권’은 9월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각각 3만3,000장과 5만 장이 판매돼 총 8만3,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10월 19일 ‘이디아 카페 아메리카노’ e쿠폰 5만 장은 판매 시작 3시간만에 모두 완판됐다. 12월 7일 ‘도미노피자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피자’ 1만 개 역시 판매 시작 2시간 내 모두 완판됐다.

매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몰아 제공하는 ‘혜택 카테고리’ 전용 블랙쿠폰은 총 200만 명이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혜택 카테고리’의 경우 추석 시즌에는 ‘식품’을, 초 가을에는 ‘패션’을, 연말 선물 시즌에는 ‘장난감’을 대상으로 하는 등 시즌을 반영해 고객의 호응이 뜨거웠다.

‘혜택 카테고리’의 금요일 거래액은 15주 기준으로 전주 대비 평균 98% 신장했고, 카테고리 별 최대 3.5배(256%) 급증했다. ‘슈퍼프라이데이’를 통해 구매한 고객 수 역시 행사 기간 동안 전주 대비 평균 2배 이상(113%) 증가했고, 최대 4배 가까이(283%) 급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고객 혜택을 더욱 확대했다. 매주 인기 브랜드사와 함께 특가 기획전을 마련해 해당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및 신제품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기존의 브랜드 딜이 2~3가지 상품만 선별해 선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특가상품 종류와 수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해당 브랜드사의 전용 할인 쿠폰도 제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후에는 익일-묶음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 상품을 비롯해 당일배송, 홈쇼핑, 여행 등 G마켓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슈퍼프라이데이’의 브랜드는 ‘CJ제일제당’으로, 다양한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특가에 판매한다. 금주의 혜택 카테고리는 ‘가공식품’으로, 해당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15%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가공식품’ 구매 시 할인쿠폰과 함께 중복 적용이 되는 카드사 혜택도 마련했다. ‘신한카드’를 이용해 2만원 이상 가공식품 카테고리 상품을 결제할 경우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마케팅실 임정환실장은 “슈퍼프라이데이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은 각 시즌과 요일 특성에 맞는 상품을 엄선하고, 꼭 필요한 실용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주 중 온라인 비수기로 불렸던 ‘금요일’을 ‘쇼핑하기 좋은 날’로 인식시키며 소비자의 쇼핑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탄탄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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