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과천소방서
출처=과천소방서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과천소방서가 올해 경기도의 신임 소방공무원 채용 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인 911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현재 8,941명인 경기소방 인력을 2022년까지 1만2,262명으로 늘리겠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 이행에 따른 것이다.

총 911명을 선발예정인 경기도는 공채 513명, 경력특채 398명을 채용하며, 경력특채 분야는 구조 50명, 구급 196명, 항공 3명 등 현장대응 인력과 소방특별조사 78명, 통계조사분석 2명 등 예방활동 분야이다.

원서접수는 2월 18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시험일정 등 세부사항은 경기도소방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15주 과정의 신임교육훈련을 받은 후 일선 소방관서로 배치된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소방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뜻있는 젊은 인력들의 많은 지원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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