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사 사 에어백, 운전자 상해 가능성 있어 시정조치

출처=국토교통부.
출처=국토교통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국지엠이 라세티 프리미어, 크루즈, 아베오, 트랙스, 올란도 등 5개 차종에 대해 리콜에 나섰다.

이번 리콜은 에어백 결함에 따른 리콜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다카사 사에서 공급한 운전석 또는 조수석 에어백 결함으로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inflater)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개선된 운전석 에어백 모듈(오토리브 인플레이터 적용)으로 교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지엠이 리콜을 실시하는 대상은 다음과 같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2008년 10월 23일에서 2011년 2월 8일까지 생산된 차량이며 크루즈는 2011년 2월 9일부터 2013년 4월 8일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트랙스는 2012년 12월 27일부터 2013년 8월 4일 생산된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아베오는 2010년 12월 20일부터 20213년 5월 28일 생산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올란도는 2010년 12월 16일부터 2013년 10월 16일 생산된 차량이 리콜 대상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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