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빅데이터센터, 매출 분석 결과 발표
‘나쁨’ 등급 이상일 경우 ‘보통’ 등급일 때 보다 일 평균 매출액 등에서 최대 7.8%까지 증가
멀티플렉스/영화관/복합쇼핑몰/키즈카페 업종 매출 급격히 높아져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연일 계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 습격에 소비자들의 실내 카드사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BC카드(대표 이문환)는 겨울철(12월, 1월)에 발생된 미세먼지가 실제 소비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기간 동안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 이상을 기록한 일수는 기간 중 30%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별 카드 매출 데이터 및 미세먼지 등급을 종합한 결과, 미세먼지 등급이‘나쁨’과 ‘매우 나쁨’일 경우 ‘보통’일 때 보다 일 평균 매출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이용 건수, 고객 및 건당 매출액 역시 증가했다.
특히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을 기록할 경우, 실내에서 결제가 이루어지는 멀티플렉스/영화관/복합쇼핑몰/키즈카페 업종의 매출액이 ‘보통’이었을 때 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BC카드가 사회 이슈 및 트렌드 분석을 위해 다음소프트와 함께 진행 중인 SMA(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3))를 통해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등급에 따라 ‘공기청정기’, ‘마스크’의 언급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6년 1~3월 대비 ‘19년 1~2월에 발생된 미세먼지 대처방안에 대해 ‘방독면’, ‘미세먼지측정기’, ‘kf94’ 등 보다 구체적인 키워드 검색량이 증가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초미세먼지는 우리나라 국민의 카드소비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BC카드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카드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의 데이터 융합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분석은 BC카드 빅데이터센터가 지난 2년내 겨울철(’17.12~’18.1, ’18.12~’19.1)에 발생된 카드 매출 데이터(총 124일), 기상청 에어코리아의 공공 데이터, 다음소프트의 소셜 데이터(’16.1~’19.2)를 활용해 분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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