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올바른 정보 담은 콘텐츠 제작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면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올바른 사용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들의 안전한 공기청정기 사용을 돕기 위해 제조‧판매사와 함께 공기청정기 구매 및 사용 가이드 2편을 카드뉴스로 제작했다.
구매가이드에는 공기청정기의 기능, 필터 구성, 국가 인증기준, 고려사항 등 구매 시 필요한 정보를 담았고, 사용가이드에는 공기청정기의 설치방법, 효과적인 사용법, 관리방법, 주의사항 등 사용‧관리에 관한 정보를 수록했다.
가이드 제작에는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는 ‘사업자 정례협의체’에 소속된 공기청정기 제조‧판매사가 참여했으며, 제작된 카드뉴스는 한국소비자원과 참여 사업자의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제작에 참여한 판매사는 ㈜교원, 대우전자㈜, ㈜대유위니아, 삼성전자㈜, SK매직㈜, LG전자㈜, 웅진코웨이㈜, ㈜원봉, ㈜위닉스, 청호나이스㈜, 쿠쿠홈시스㈜, 한국암웨이㈜, ㈜현대렌탈서비스, ㈜현대렌탈케어 등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자 정례협의체'와 협력해 위해저감 목표관리제 운영, 안전캠페인 실시, 안전콘텐츠 제작 등 소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시현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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