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키움증권은 세전 연3.27%의 신한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제7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은 신용등급 AA-(한국신용평가,2019.06.17), 연 수익률은 세전 3.27%로 키움증권은 발행금리 그대로 마진 없이 판매한다. 만기가 없는 영구채로, 2024년 6월 28일 이후 발행사가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콜옵션이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이 업권에서 우수한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당 채권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하였다.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은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 안정성 요건을 충족해 금융감독당국이 기본자금으로 인정하는 채권이다. 주로 은행 등 금융기업이 자본확충을 목적으로 발행한다. 신종자본증권은 신용등급이 높은 유명 금융기업의 채권을 3%대의 금리로 매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부분 영구채로 발행되나 중도상환 옵션이 있어 통상적으로 5년 뒤 상환된다. 

특히 키움증권은 특판상품인 신한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을 판매마진 없이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구명훈 팀장은 이를 “다양한 채권을 더 좋은 금리로 제공하기 위해서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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