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한국지엠이 ‘올 뉴 말리부’ 일부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은 2018년 3월 5일부터 2018년 7월 3일까지 제조된 ‘올뉴 말리부 2.0L 가솔리 터보’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운전석 휠 방향의 드라이브 샤프트 부품이 열처리 과정에서 장비 문제로 내구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채 가공됐다.

이로 인해 주행 중 사전 경고 없이 운전석 휠 방향의 드라이브 샤프트가 파손될 경우 차량 가속 및 주행 불가 현상이 발생될 수 있어 리콜을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전석 휠 방향의 드라이브 스퍄트 부품에 부착된 제조 일련번호를 확인한 후 결함 부품의 일련번호인 경우 신부품으로 교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지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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