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22일 서울 북서울 꿈의숲 인근에 들어서는 ‘꿈의숲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 단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해 강화된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데다, 향후 새 아파트 공급 가뭄으로 인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꿈의숲 한신더휴는 지하 4층~지상 11층, 6개동, 총 2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5~84㎡, 1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되는 점이 특징이다.

꿈의숲 한신더휴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춰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우선 단지에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꿈의숲 한신더휴 투시도(출처=한신공영)
꿈의숲 한신더휴 투시도(출처=한신공영)

특히 미아사거리역에는 최근 착공에 들어간 동북선 경전철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향후 왕십리 등 서울 도심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동북선은 왕십리,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하는 길이 13.4㎞의 도시철도다. 또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환경도 우수하다.

빼어난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송중초가 아파트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고, 창문여고 등 명문학군이 가까워 최근 주택 구매율이 높아진 3040세대가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와이스퀘어, 숭인시장 등 쇼핑시설과 CGV,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등의 문화시설이 자리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북서울 꿈의숲(약 66만㎡)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점도 돋보인다. 산책길, 공연장, 카페, 물놀이장 등도 들어서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 중이다.

사업지 주변으로 길음∙미아∙장위로 연결되는 대규모 아파트촌이 조성중이어서 정주 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인프라 개선 및 집값 상승도 기대된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접단지인 ‘꿈의숲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 9월 전용 59㎡ 타입이 6억4000만 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2억 원 이상 뛰었다.

또한 미아동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59㎡는 지난달 분양가 대비 5억750만 원 오른 9억2500만 원에 실거래 됐다. ‘래미안 퍼스트하이’, ‘꿈의숲 코오롱 하늘채’, ‘꿈의숲 롯데캐슬’ 등도 분양가 대비 2억~3억 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

시공능력평가 16위(2019년)의 한신공영 아파트 브랜드인 ‘한신더휴’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전용면적 55㎡ 주택형에는 테라스가 선보이며,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선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 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으로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해당지역) 청약을 진행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999만원으로 인근시세 대비 1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이를 보인다. 또한 전세대 9억 원 미만 분양가로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서울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향후 새 아파트 공급 희소성이 매우 큰 상황이어서 빼어난 인프라와 한신공영 브랜드 파워가 더해진 이번 꿈의숲 한신더휴에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주변이 저평가된 지역인데다 길음∙장위뉴타운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는 등 일대 인프라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어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도봉로 82)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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