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고등학교를 찾아 뮤지컬 동아리에 연습 공간을 선물했다.

지난 4일 KB국민은행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남한고등학교에서 뮤지컬 동아리방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원용 KB국민은행 강동5지역본부장, 원용연 교육부 학교생활문화과장, 박완규 남한고 교장, 김태윤 열린의사회 사회공헌본부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출처=KB국민은행
출처=KB국민은행

특히,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으로 구성된 남한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2인3각’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동아리방 지원 사업'은 사회적 이슈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본 사업은 학교폭력이 주로 일어나는 장소인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면거울, 조명, 영상 및 음향설비 등을 완비한 뮤지컬 연습공간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전국 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동아리방을 조성했으며, 뮤지컬, 연극 등 시나리오 작업부터 뮤지컬 연습, 공연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카카오톡을 통한 실시간 상담 및 치료지원 사업인 ‘상다미쌤’,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무료법률 구조사업,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학교폭력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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