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준법실천 서약식'을 열고 준법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13일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삼성전자 사장단은 이 자리에서 준법실천 서약서에 직접 서명했으며, 나머지 임원들은 전자서명 방식으로 동참했다.
준법실천서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제반 법규와 회사 규정을 준수하고 ▲위법 행위를 지시하거나 인지한 경우 묵과하지 않으며 ▲사내 준법문화 구축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3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다.
이번 서약식은 사장단을 포함한 전 임원이 준법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밝힘으로써, '법과 원칙의 준수'가 조직 문화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장단과 전 임원이 서약한 것은 삼성전자의 크고 작은 조직의 책임자는 법과 원칙에 저촉되는 어떤 의사결정이나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내부 통제를 강화한 것.
이날 삼성전자 이외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도 회사별로 서약식을 열어 준법실천을 서약했으며, 향후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도 순차적으로 서약에 동참해 준법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달 초 독립적인 외부 감시기구인 삼성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가 구성됐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7개 계열사는 이달 중에 이사회를 거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7개 계열사는 앞으로 준법감시위원회로부터 ▲준법감시 및 통제 업무가 실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감독을 받게 되며, 준법감시위원회는 ▲최고경영진의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를 파악하고 ▲대외후원금 지출/내부거래 등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가 높은 사안을 검토해 각사 이사회에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 삼성전자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 공식 파트너 참여
- 삼성전자 4Q 잠정실적…매출 59조, 영업익 7.1조
-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 CES 기조연설 "향후 10년 경험의 시대"
-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CES2020 현장 리포터 나선다
- [CES 2020] 삼성전자 퍼스트룩 2020 개최 "스크린 에브리웨어"
- 삼성전자 게이밍모니터 '오디세이' 3종 CES2020서 공개
- 이재용 회장, 화성 반도체연구소 방문…2020년 첫 행보
- 삼성전자, 최고 기술 전문가 '삼성명장' 선정
- 삼성전자 '8K HDMI 2.1 영상 규격 인증' 획득
-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CES 참가…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가속화
-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 20일 사전판매 돌입
- 대한항공,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항공기 부품 국산화 성공
- 삼성전자, 서울 지하철 역사 '스마트 사이니지' 4천여대 설치
- 현대기아차, 20~23일 '설 특별 무상 점검' 실시
- 삼성화재 2020 애니핏 추천 이벤트
- 삼성화재 2020년 정기 임원인사…11명 승진
- 삼성SDS '넥스레저' 적용…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실시
- 삼성, 준법감시조직 강화…독립성·전문성 초점
- 삼성물산, 2020년 정기 임원 인사
- 삼성SDS 2019년 역대 최고 실적…'대외사업' 성장세 뚜렷
- 삼성전자 2019년 실적 발표…매출 230조, 영업익 27조 달성
- 삼성SDS 'PwC컨설팅' AI 기반 업무 혁신 협약 체결
-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3월 일부 국가 한정 판매
- 삼성물산 아랍에미레이트 발전 프로젝트 수주 '1조1500억원 규모'
- 삼성SDS 이스라엘 '크레도락스' 맞손…유럽 금융 시장 공략
- 삼성물산 건설, 'CIO 100 어워즈' 국내 건설사 최초 수상
- 삼성화재 '셀프 보장분석' 언택트 선호 30대 이하 호평
- 삼성SDS 자회사 에스코어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사업 강화
- 삼성화재, 사이버大와 산학 위탁교육 협약
- 삼성화재 '비대면서비스' 사용량 크게 늘었다
- 삼성SDS 2분기 영업익 1967억…전년동기比 24%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