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6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2% 증가한 8만3700대를 판매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4037대 포함)가 1만5688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구형 모델 31대 포함) 1만875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065대 포함) 8063대 등이 팔렸다.
이어 팰리세이드 6895대, 싼타페 4901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563대, 전기차 모델 737대 포함) 3076대 등이 팔렸으며,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2050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450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구형 모델 16대 포함)가 7905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3728대, G70 981대, G90 701대 판매되는 등 총 1만3315대가 팔렸다.
■ 기아자동차는 2020년 6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5% 증가한 6만5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1만1596대)로 3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1만145대, K7 5652대, 모닝 3260대 등 총 2만5766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5536대, 카니발 3286대, 모하비 2548대 등 총 2만8361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657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878대가 판매됐다.
■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 시뇨라)는 1만3668대의 월 내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월 대비 80.7% 증가했으며, 전월과 비교해도 29.3% 증가했다.
3월 XM3 출시에 따른 신차 효과 및 QM6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4개월 연속 내수판매 월 1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르노삼성자동차 내수 실적은 5만52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다.
지난 3월 출시한 XM3는 6월 한 달간 5330대 판매됐다. 전월 대비 6.4% 증가했다. XM3는 출시 후 꾸준히 월 5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6월까지 누적판매 2만2252대로 출시 4개월만에 2만 대를 넘어섰다.
6월 한 달간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모델인 SM6와 QM6는 각각 1443대, 6237대 판매되며 XM3와 함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SM6는 전년 동기 대비 17.1%, 전월 대비 95% 급증했다. 지난달 한정판 볼드 에디션을 선보인 QM6의 6월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별로는 트위지 197대, 캡처 292대, 마스터 123대 판매됐다. 특히,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전월 대비 149.4% 증가했다.
■ 쌍용자동차가 지난 6월 내수 9746대를 판매했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의 급격한 회복세에 힘입어 1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월 대비 22.9% 증가하는 등 올해 월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6813대) 저점을 찍은 판매는 5월 8000대, 6월 1만 대 수준으로 회복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내수 판매는 전 차종 모두 올해 월 최고 판매실적을 달성한 데 힘입어 전월 대비 28.7%, 전년 동월 대비로도 18.6% 증가하며 올해 월 최고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6월 한 달 동안 내수에서 9349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61.5% 증가한 총 9349대를 판매하며, 2018년 12월 이후 1년 6개월만에 9000대 선을 회복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6월 내수 시장에서 총 3037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 6월 내수판매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총 2425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쉐보레 말리부와 트래버스는 각각 1095대, 574대가 판매돼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트랙스, 이쿼녹스 역시 올해 최대 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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