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대표 임재영)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15일 오후 3시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저소득 학생을 후원하기 위한 응원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출처=애경산업
출처=애경산업

애경산업은 과학, 체육, 음악 등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학생 300명을 위해 소비자가 기준 약 3000만 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300세트를 전달했다. 응원꾸러미 세트에는 2000만 원 상당의 애경산업 샴푸∙린스, 치약, 손 소독 티슈 등의 생활∙위생용품과 1000만 원 상당의 양말, 핸드선풍기, 햄 등의 생필품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생업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도 가졌다. 지역 소상공인에게 구매한 양말, 핸드선풍기 등의 생필품을 애경산업 제품과 함께 저소득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응원꾸러미는 마포구 복지정책과를 통해 저소득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저소득 학생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마포구,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2019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5년간 마포구 관내 저소득 아동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 및 디딤씨앗장학금을 후원하는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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