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사장 최호진)이 고함량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을 출시한다.

애크논 크림은 여드름, 뾰루지에 효능·효과가 있는 여드름 치료제다.

출처=동아제약
출처=동아제약

항염 효과와 여드름균의 지방분해효소 생성을 억제하는 이부프로펜피코놀과 항균 작용과 여드름균 증식을 억제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 주성분이다. 특히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 기존 여드름 치료제에 비해 함량이 약 3배 높다.

애크논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수회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된다.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지만 성인들에게도 스트레스, 음주, 수면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9만6043명 중 72.2%가 2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을 방치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자가 압출을 시도할 경우 여드름 흉터나 붉은 자국 등이 생길 수 있어 제때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애크논 크림을 통해 많은 분들이 여드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2013년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 겔’을 출시한 바 있다. 이로써 여드름 환자들은 애크논 크림과 노스카나 겔로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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