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원솔루션이 2020 발명특허대전에서 신개념 음악 교구인 '도다랜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다랜드'는 2019년 마이스터 발명대회 우승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교육분야 발명 제품 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출처=아이원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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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오는 4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온라인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 지식재산 전시회이다.

신개념 음악 교구 ‘도다랜드’는 약 100여 가지 이상의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블록 놀이를 통해 아이 스스로 음악을 만들 수 있으며, 쌓은 블록을 ‘도다랜드’ 전용 APP에서 악보로 표현해준다.

음악블록에는 한/영 계이름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우를 위한 점자가 별도 표기돼 있으며, 유초등생 뿐만 아니라 노인들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출처=아이원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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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원솔루션 이원익 대표는 “'감수성과 창의력을 일깨워주는 음악',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록놀이' 그리고 최근 교육 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는 '코딩', 이 세 가지를 결합한 음악 교구 '도다랜드'가 4년의 개발 끝에 장관상 수상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그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어려운 음악 이론이나 작곡 등을 친숙한 블록놀이와 결합하고 코딩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는 융합형 'STEAM toy'인 만큼 앞으로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다랜드 뮤직블록은 라이트, 베이직, 어드밴스드 세 종류의 키트로 구성돼 취향과 연령에 따라 선택 구매가 가능하며, 내년 초 신학기 시즌에 정식 판매 예정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컨슈머치 =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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