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신제품 ‘옥수수깡’ 이 출시 40일(10월27일~12월5일) 만에 200만 봉이 넘게 판매되며 새로운 ‘깡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초기부터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옥수수깡은 품절 대란과 함께 매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희귀 제품으로 등극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농심은 옥수수깡 생산량 확대에 나섰다. 농심은 스낵 생산라인 중 한 개를 옥수수깡 전용으로 풀가동해 출시 초기보다 생산량을 60% 이상 늘렸다. 옥수수깡의 인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신규 라인 도입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옥수수깡은 출시 초기부터 47년 만에 출시된 새로운 깡 스낵이라는 사실 만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발빠르게 먹어본 소비자들이 온라인에 “역시 깡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며 극찬을 쏟아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농심은 옥수수깡의 인기 비결이 중독적인 맛과 독특한 모양에 있다고 설명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달콤한 옥수수의 맛과 향, 동글동글한 옥수수알의 형태까지 구현한 통옥수수 모양이 소비자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것이다.
옥수수깡의 인기는 SNS 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는 5400여 개에 달하는 옥수수깡 후기 글이 올라왔는데, 소비자들은 “마트 몇 군데를 돌아다닌 끝에 겨우 찾았다”, “먹는 걸 멈출 수 없다”, “한 봉지만 사온 걸 후회했다”, “박스채로 샀다”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옥수수깡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옥수수깡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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