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야구, 날씨 등 이슈... 의류 매출 전년도 대비 약 36.3% 증가

   
▲ 에비수 야구점퍼 이미지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동녕)는 28일 의류 매출이 전년도 대비 약 36.3% 증가했다고 밝혔다. 18년 만의 무더위, 55년 만의 한파, 2012 프로야구 최대 관중 기록 등 올 한해 나타난 새로운 기록들이 온라인몰의 패션 히트 아이템을 탄생시켰다.

특히 패션 아이템 중 ‘야구점퍼’ 판매량이 26.1%로 급증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2012 프로야구 누적 관중이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인 700만 명을 넘어서며 야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기 때문이다. 

야구점퍼는 활동성과 보온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코디법에 따라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는 간절기 스터디셀러가 됐다. 

날씨에 따른 패션 아이템 매출도 눈 여겨 볼만하다.

18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 덕에 일명 냉장고바지로 불리는 ‘몸빼바지’가 인기리에 판매됐고,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55년 만의 한파에 ‘워머’나 ‘패딩’ 등 겨울 아이템들이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내피의 탈부착이 자유로워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는 ‘야상점퍼’의 경우 작년에 이어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각 온라인몰에서는 올 한해 잘나갔던 패션 아이템을 한데 모아 앞다 퉈 할인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고객들에게 사랑 받았던 인기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둔 ‘2012 Brand Awards’를 진행한다. 최대 94%의 할인율을 자랑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남녀의류, 아동의류, 잡화, 화장품 등 각종 패션·뷰티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연말 감사 세일인 ‘ADIEU 2012 Thanks SALE’이 한창이다.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매일 오전 10시에 20% 할인쿠폰을 선착순 3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포인트 이벤트 코너를 별도 구성해 최대 1000포인트를 총 1만1000명에게 제공한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은 오는 1월 4일까지 ‘패션 스타일 어워드’ 기획전을 통해 올해 인기를 끌었던 패션 아이템을 선정한다. 밴딩팬츠, 야상, 니트스커트 등 올 하반기 가장 인기를 끌었던 패션 아이템에 투표한 고객 중 CGV 영화관람권, 파리바게뜨 케익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한 올 한해 인기를 끌었던 제품을 매일 2개씩 선정해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스테디셀러 아이템도 선보인다.

아이스타일24 이용석 상품본부장은 “유난히 덥고 추웠던 올 한해 날씨가 유통업계의 매출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내년에도 트렌드와 이슈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준비해 소비자에게 보다 발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