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대표 김성훈)이 국내 대표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16기’를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락앤락의 친환경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창단된 그린메이트는 지난 2013년 출범 이후 올해로 9년째 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출처=락앤락
출처=락앤락

그린메이트 16기는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있는 국내 거주 대학생(졸업 예정자 제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락앤락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그린메이트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올 상반기 활동을 이어갈 그린메이트 16기는 ‘락앤락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개인 및 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개인 미션으로는 텀블러·밀폐용기 등 락앤락의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 후 자신의 SNS에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주변 2030세대의 참여를 독려하는 ‘그린메이트 챌린지’에 도전한다.

팀 미션으로는 대학교 캠퍼스 내 일회용 컵 사용 감소를 위한 ‘그린캠퍼스 캠페인’를 실시한다.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텀블러 사용 권장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일회용 컵 사용 자제에 동참하는 ‘굿바이 일회용 컵 챌린지’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운동인 ‘플로깅(plogging·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과 쓰레기 없이 일주일 살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을 담은 영상도 제작해 그린메이트만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그린메이트 16기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2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약 3개월이다. 최우수 활동자와 최우수 활동팀에게는 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락앤락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그린메이트는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대외활동으로, 올해는 MZ세대에 친숙한 온라인에 기반해 활동 범위를 늘릴 계획”이라며 “락앤락과 함께 신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환경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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