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주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국내 최고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이 방통위 주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해 국내 최고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지난 28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 인증’을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ISMS’ 취득은 ‘이동통신 서비스 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2개 부문에 대해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이뤄졌으며, 지난 28일 KISA로부터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좀 더 안심하고 SK텔레콤의 이동통신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ISMS 인증에 앞서 지난 2011년 5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유사 인증제도인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PIMS)’를 국내 최초로 취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국제 인증 전문업체인 BSI로부터 ISO27001 인증을 받는 등 국내·외로부터 SK텔레콤의 체계적인 보안관리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의 한남석 IT기술원장은 “보안 위협의 지속적 증가에 대한 SK텔레콤의 능동적 대처 노력이 이번 ISMS 인증을 통해 공인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해 고객들이 좀 더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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