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무민 체크카드’ 흥행 성공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혜택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무민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무민(MOOMIN)’은 순수‧존중‧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글로벌 캐릭터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무민 체크카드를 출시해 최단기간 가입 1만 좌 돌파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처=IBK기업은행
출처=IBK기업은행

‘무민 신용카드’는 비대면 시대에 고객 선호가 높은 소셜커머스(쿠팡, 티몬, 위메프) 20% 할인과 ▲커피전문점 20% 할인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1만 원 할인 ▲편의점 및 올리브영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무민의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체크카드와 같이 항균 플레이트를 적용해 안정성까지 담았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카드 연회비는 BC(비씨)‧UnionPay(유니온페이) 1만 원, Master(마스터) 1만2000원이며, 카드 발급은 전국 영업점 및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아이원) 뱅크’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체크카드는 기존 3종류에서 새로운 무민 캐릭터를 담은 디자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무민 카드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 신용카드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양질의 혜택을 담은 다양한 카드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임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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