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하기스가 친환경 포장 기술 등을 적용한 ‘하기스 허그박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한다. 

새로운 하기스 허그박스는 접착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테이프리스 박스에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적용했다. 테이프가 없어 사용 후 테이프를 제거할 필요없이 종이류에 분리배출 하면 된다.

박스 디자인도 리뉴얼 했다.

출처=유한킴벌리
출처=유한킴벌리

하기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한 디자인은 ‘행복한 우리 아기를 위해’, ‘하기스는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자녀를 기다리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표현하여 미래 세대에게 푸른 환경을 전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 냈다.

하기스 허그박스는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하기스가 준비한 출산 선물로 예비부모가 꼭 신청해야 할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2017년 이후 30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왔다.

다양한 제품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도 있는 만큼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오가닉 코튼 커버’,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하기스 매직팬티컴포트’, ‘하기스 맥스드라이 하기스 대표 제품들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자사몰 맘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기스 담당자는 “하기스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 매출비중을 95% 이상 달성하여 지구환경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미 적용하고 있는 사탕수수 바이오매스 소재, 오가닉 코튼 커버, FSC 인증 펄프 외에도 90% 이상 토양 생분해가 가능한 기저귀 개발 등을 통해 소비자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기스는 희망뱅크 프로그램을 통해 미개봉 사이즈 기저귀 교환제품을 유한킴벌리 사원들이 손수 재포장하여 지역사회에 제공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이른둥이 아기들을 위해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이른둥이 기저귀를 대형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과 자사몰 맘큐를 통해 무상공급 하는 등 현재까지 800만 패드가 넘는 하기스 기저귀를 이웃과 나누고 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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