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금융생활 플랫폼 빌레터(Bill Letter)에서 외국어 학습 서비스 마이풀을 3분의 1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빌레터 마이풀’ 부가 서비스를 출시했다.

빌레터는 2012년 통신요금서, 카드명세서 등 최초의 통합 모바일 청구서로 2018년부터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발전했으며, 최근 MY자산, MY소비 등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추가하며 1200만 명이 이용하는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마이풀은 영어, 중국어, 토익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2500여 개의 강의 영상과 3만여 개의 문제풀이 등 방대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학 앱으로, 맞춤형 인공지능 기술로 학습자의 실력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SK텔레콤
출처=SK텔레콤

‘빌레터 마이풀’은 빌레터 앱에서 SKT 고객 인증을 통해 기존 1만4900원에 이용 가능한 마이풀 앱을 33% 할인된 9900원에 제공하는 제휴 할인형 부가 서비스로 SKT 고객만 이용 가능하다.

‘빌레터 마이풀’ 가입을 희망하는 SKT 고객은 빌레터 앱을 실행 후 ‘부가서비스’하단의 ‘교육’ 코너에서 신청 가능하다.

‘빌레터 마이풀’은 올해 안에 스페인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 학습 언어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T는 ‘빌레터 마이풀’ 제휴 할인 부가 서비스를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빌레터 마이풀’ 가입 고객 전원에게 GS25 기프티콘 3000원을 발송하며, 3개월 이상 유지 고객에게는 티셔츠, 마스크 등의 마이플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SKT 장홍성 광고/Data Co장은 “금융생활 플랫폼 ‘빌레터’를 통해 마이풀과 같은 어학 학습 서비스 뿐만 아니라 주식, 부동산, 보험, 자동차, 미술품 관리, 쇼핑 쿠폰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제휴 협력을 통해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구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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