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가 프랑스 아문디社(회장 발레리 보드송) 신임회장 선임 축하와 더불어 ESG 투자협력에 대해서 논의했다.
아문디는 5월10일 주주총회에서 이브 페리에(Yves Perrier) 회장 후임으로 발레리 보드송(Valerie Baudson)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아문디는 NH-Amundi자산운용의 2대 주주이며, 2003년 합작 이후 농협금융과 아문디는 굳건한 협력과 주기적인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문디 출범 이후 11년간 회장직을 역임했던 이브 페리에(Yves Perrier) 前 회장도 참석해 인사를 나눴다.
손병환 회장은 이브 페리에 회장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농협금융과의 협력 등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브 페리에 前회장과 손병환 회장은 2019년 농협금융-아문디 간의 주주간계약서 개정을 위해 프랑스와 한국에서 여러차례 만났던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손병환 회장은 발레리 보드송 회장에게 앞으로의 아문디의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신임회장 선임을 축하했다. 또한, NH-Amundi자산운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무엇보다도 금차 회의에서 ESG 선도사인 아문디의 ESG 투자 전문성을 NH-Amundi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농협금융 계열사에도 이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주주간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ESG투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농협금융과 아문디는 기후위험을 대비하는 아문디의 ‘기후변화 투자 프레임워크’ 등 선진화된 ESG투자 프로세스와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문디는 지난해 3월 NH-Amundi자산운용에 ESG 화상교육을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NH-Amundi자산운용은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ESG 펀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높은 수익률을 거양하는 등 ESG 주식형 펀드 설정액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농협금융은 아문디의 ESG 투자체계와 전문성을 더해 ESG를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컨슈머치 = 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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