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가 자사 물티슈 제품의 포장재, 캡, 종이박스를 친환경 소재로 전면 교체한다.

이번 리뉴얼 출시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ESG 경영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 이라는 깨끗한나라 브랜드 슬로건 아래 친환경 제품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출처=깨끗한나라
출처=깨끗한나라

물티슈의 포장재, 캡뿐만 아니라 택배 배송을 위한 종이박스까지 친환경 소재를 전면에 적용했다.

물티슈를 감싸는 1차 포장재는 생산 과정에서 녹색기술을 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시킨 녹색인증 포장재를 사용했다.

포장재 상단 물티슈 캡에는 업계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다. 기존 물티슈 캡에 폐플라스틱을 리사이클한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50%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자원순환 촉진에 기여한다.

또, 택배 배송 시 필요한 종이박스도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종이박스를 사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에 기여한다. FSC인증은 국제 NGO 단체인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구축한 산림경영 인증 시스템으로, 생물 다양성 유지 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한편, ‘깨끗한나라 물티슈’를 생산하는 깨끗한나라의 자회사 ‘보노아’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적인 생산시설 관리, 최신 생산 설비 구축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CGMP 인증을 획득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물티슈를 사용할 수 있는 제조 환경을 구축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깨끗한나라 물티슈는 먹는 물 수준의 엄격한 수질관리, 식약처의 CGMP 인증, 친환경 소재 사용 등 고객과 환경을 모두 생각한 제품”이라면서 “환경 보호라는 시대적인 요구에 부합해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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