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대표 최원석)가 임직원 걷기를 통해 지역사회 국가 유공자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착한 걸음’ 캠페인은 서울 중구청의 ‘중구 건강마일리지’ 앱을 활용해 캠페인에 신청한 BC카드 임직원이 일별 목표한 걸음 수 달성 시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1마일리지=1원) 전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일 최대 200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출처=BC카드
출처=BC카드

BC카드는 임직원 500여명이 6월 한 달 동안 쌓은 마일리지만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추가로 조성, 중구 내 국가 유공자 및 취약계층의 건강돌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착한 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로깅(Plogging) 행사도 진행됐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말한다.

지난 2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재 중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장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서양호 중구청장, 윤영덕 중구보건소장 및 BC카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에 걸쳐 중구 관내 다양한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임직원의 걸음을 기부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오선우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