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NFT가 KOVO배구연맹과 NFT관련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블루베리NFT는 남녀 프로배구 소속 구단 및 선수에 대한 성명이나 초상, 캐릭터 등 자기동일성이 가지는 경제적 가치를 상업적으로 사용하게 됐으며, 이벤트(경기)에 대한 영상 NFT 관련 상품 일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출처=블루베리NFT
출처=블루베리NFT

이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및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농구연맹뿐만 아니라 MLD엔터테인먼트, 아트컨시어지뉴욕(이하 ACNY)과도 사업협약을 맺은 블루베리NFT는 KOVO배구연맹과도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하며 최근 올림픽 열기로 뜨거운 배구 열풍에 더욱 흥행을 더하는 동시에 스포츠와 엔터, 아트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국내 NFT 선두주자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NBA 탑샷이 NBA 선수들의 경기 활약상을 담은 짧은 동영상에 NFT를 입힌 ‘디지털 NBA 카드'를 판매해 NFT 열풍을 몰고 왔고, 프로 미식 축구(NFL)를 비롯한 다수 프로 스포츠 선수가 NFT 시장에 발을 들였다.

메이저리그(MLB)도 트레이딩 카드 기업 탑스(Topps)와 제휴를 맺고 야구 카드를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할 계획임을 발표해 NFT 산업이 더욱 성장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대부분 프로스포츠에 대한 NFT 관련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도쿄올림픽으로 더욱 관심이 많아진 배구의 열기를 이어감과 동시에 여러 분야와의 계약으로 국내 NFT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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