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가 6일,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자사의 위생, 안전 제품 6만 개를 기부했다.

출처=유한킴벌리
출처=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의 기부 물품은 크리넥스 손소독제, 그린핑거 손소독 물티슈와 로션 등 3종으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간호협회의 협조를 바탕으로 전국의 선별진료소에 제공됐다.

이에 더해,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된 소비자 기부 캠페인을 통해 준비된 보온용품도 의료진에게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자 ‘창립 50주년 기념 전사원 나무심기’ 행사 대신 크리넥스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덴탈마스크) 100만 매와 사원들의 기부금을 대구지역 의료진과 소외계층을 위해 제공했으며, 자체 필터 개발 및 공급 확대 등을 통해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지원한 유한킴벌리 헬스케어사업본부 담당자는 “사전 현장 조사를 통해 필요한 기부 물품을 정한 만큼, 수고하는 의료진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지속가능한 제품 확대 노력 등과 더불어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 기부, 발달장애 청소녀를 위한 ‘처음생리팬티’ 제공,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와 마스크 기부 등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컨슈머치 = 구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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