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자전거가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와의 협업으로 로드바이크 ‘와스 G 디스크 N 라인(WAWS G Disc N Line) 에디션 자전거(이하 ‘N 라인 에디션 자전거’)’가 탄생했다.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는 현대자동차 N Line 모델과 동일하게 퍼포먼스를 지향하며 일상적인 라이딩에도 적합하도록 제작된 중급 모델이다.

출처=현대자동차
출처=현대자동차

N Line 기본 컬러를 적용했으며 전면부에는 N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고를 부착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또한 ‘스램 eTap 포스’ 구동계와 부품 등 최신 사양을 장착해 고성능차와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 의미를 살렸다.

이번 출시를 통해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로드바이크 '와스 프로 N(WAWS Pro N)’ ▲MTB(산악자전거) '헥시온29 N(Hexion29 N)' ▲와스 G 디스크 N 라인(WAWS G Disc N Line) 총 3개의 라입업을 갖추게 됐다.

박경래 전(前)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위아위스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양궁을 제패한 그래핀 나노카본 소재를 자전거 프레임에 접목해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자전거를 제작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N 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N 브랜드와 위아위스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자전거 모델을 선보이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이클링 문화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위드 코로나로 상황이 개선되는 2022년 사이클링과 접목해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컨슈머치 = 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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