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 봉사에 나섰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는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일대를 방문해 공공시설물을 소독하는 방역 봉사를 펼쳤다.

개미마을은 한국전쟁 무렵 피란민들이 천막을 치고 모여 살면서 형성된 곳으로 주거환경이 낙후된 달동네다.

출처=bhc치킨
출처=bhc치킨

이번 봉사는 저소득층이 주로 거주하는 개미마을 내 코로나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 단원들은 놀이터, 공원 등 개미마을 인근을 돌면서 주민과 방문객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을 순차적으로 소독했다.

이후 시설물 주위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하면서 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이번 활동이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개미마을 주민을 비롯한 우리 모두가 하루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코로나 유행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이번 봉사단의 활동이 활력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봉사단과 함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봉사를 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로 올해 5기가 활동 중이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독거노인 먹거리 나눔, 서대문독립공원 환경정화 등 자율적으로 구상한 봉사활동을 실행하면서 사회 곳곳에 온정을 건네고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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