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去者必返(거자필반). 굳이 애쓰지 않아도 만날 인연은 만나게 돼 있다고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으로 6년만에 돌아온 권영수 부회장이 사내 취임사를 시작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2012년 LG화학 전지사업본부 본부장(사장)으로 취임한 뒤 2016년 LG유플러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4년간 본부장을 맡았다.
권 부회장은 먼저 "품질 이슈로 어려운 현실에 당면해 있지만 주늑들 필요 없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2만5000여건의 원천 특허, 대규모 생산 능력, 핵심 고객과의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배터리 사업은 앞으로 100년의 미래를 바꿔놓을 정도의, 인류 역사를 바꾸는 결코 가볍지 않은 일이며 그만큼 자부심과 사명감을 기억하라"고 조언했다.
권 부회장은 "행복한 직원은 미래를 위한 모험도 즐겁게 받아들인다고 한다"면서 "자신의 꿈은 '임직원의 행복'으로,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하는 배터리 비즈니스에서 임직원의 행복이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매일 아침 출근길이 즐거울 수 있도록, 업무가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저부터 소통하는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서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일을 ‘해야 한다’는 마음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하고 싶다’는 열망이 될 때까지 듣고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 부회장은 "오늘 부로 저도 격동의 LG에너지솔루션 열차에 올라탄다"며 "함께 힘을 모아 우리가 가진 강점을 더 강하게 만들어 '고객에게 더 신뢰받고 나아가 사랑받는 기업'이라는 꿈을 반드시 이뤄 나가자"고 마무리했다.
[컨슈머치 = 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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