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한화생명(대표 여승주)과 함께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한화생명과 여의도 63빌딩에서 이경근 한화생명 보험부문장 부사장, 이석창 신한카드 Pay Platform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출처=신한카드
출처=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제휴 설계사 간 교차 채용을 진행한다.

‘N잡러’를 추구하는 한화생명 LIFE MD 채널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카드 회원 모집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또한 양사의 우수한 판매채널 및 자산을 활용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신한카드는 GA업계 1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도 다양한 협업 마케팅 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동시에 체결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 시장의 트렌트를 이해하고 다양한 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해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카드업계 1위 사업자인 신한카드와 대형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의 이종사업자 간 MOU는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반영한 것으로 카드/보험 복합 영업 추진을 통해 고객의 혜택과 편의성의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형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과 국내 최대 규모 판매전문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의 다양한 제휴 모델 개발과 활발한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사의 영업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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