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연금저축계좌 또는 IRP계좌로 일정금액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제공하는 '연금 대이동'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계좌와 IRP계좌 각각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연금저축 이벤트'부터 살펴보면, 이벤트 기간 내 순입금금액 1000만 원이상 순입금 시 상품권 1만 원, 3000만 원 이상 순입금시 3만 원, 5000만 원 이상 순입금시 10만 원, 1억 원 이상 순입금시 30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출처=삼성증권
출처=삼성증권

또한, 삼성증권의 경우, 이번 연금저축 이벤트와는 별도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연금저축계좌에서 ETF를 온라인으로 거래할 경우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혜택이 적용된 매매수수료는 0.0042087%로, ETF 100만 원 거래 시 수수료는 42원에 불과하다.

두번째 이벤트 'IRP 이벤트'는 1000만 원 이상 순입금시 1만 원, 3000만 원 순입금시 3만 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두개의 이벤트, '연금저축 이벤트', 'IRP 이벤트'의 순입금금액은 다른 회사에 보유하고 있던 연금을 옮겨오거나 퇴직금이나 개인납입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금액 조건을 충족시키면 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해야하며, 상품권 제공 시점까지 순입금된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스마트 개미들은 오히려 이 시기를 매수 타이밍으로 생각해 중장기 상품인 연금계좌 개설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이번 이벤트 시기를 이용해 혜택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IRP 내 자산에 부과되든 수수료(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다이렉트IRP'를 론칭했다.

'다이렉트IRP'는 삼성증권의 최초 출시 이후 증권업계는 물론이고 은행업계까지 IRP 수수료 무료 흐름에 동참하며 연금시장의 대세가 됐다. 또한 어려운 연금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인 연금S톡도 초보 연금투자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 '엠팝(mPOP)' 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