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공시를 통해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기관으로부터 51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이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6일 확보한 3000억 원의 유동성과 함께 총 81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유동성 확보는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유동성 우려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선제적 대응차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차입금 실행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보유자산인 토지를 담보해 증권사로부터 4000억 원에 대한 대출확약서를 수령하는 등 총 5100억 원의 차입금을 실행하기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력회사의 보유현금과 뿐 아니라 지주사를 포함한 보유자산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ESG경영 체계를 강화해 고객과 주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고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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