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사장 이제훈) 물가 안정 프로젝트가 고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월 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두 달여간 홈플러스 프리미엄 PB ‘홈플러스 시그니처 국산콩 두부기획’ 총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0% 상승하며,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홈플러스 두부 전체 품목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두부 품목 연간 누적 판매량 부동의 1위를 기록해 온 풀무원마저 제친 결과다.

이는 이제훈 사장의 의지를 반영해 주요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강력해진 혜택으로 연중 지속 공급함으로써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 노력이 주효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2011년 12월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회사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빗장을 풀게 될 소비심리에 주목했다. 이에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혜택을 더욱 강화해 장보기 수요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출처 = 홈플러스
출처 = 홈플러스

우선, 실속 상품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을 연중 기획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두부 품목 1위를 달성한 ‘홈플러스 시그니처 국산콩 두부기획’은 3280원(300g, 2EA)에 선보인다. 두부 외에도 인기가 높은 ▲1A 우유(930ml, 1980원) ▲국산콩나물(300g, 1180원) ▲우리쌀푸레이크(550g, 3990원) ▲듀럼밀 스파게티(1kg, 2490원) ▲무라벨생수(2L 6개입, 2000원)과 같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식료품과 ▲3겹 미용티슈(200매 6입, 8900원), ▲부드러운화장지(33m 30롤, 1만2500원) 등 ‘홈플러스 시그니처’ 생필품도 특가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장바구니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선왕란(15개입, 5290원), 부산간고등어(1마리, 1290원)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키친타올, 락앤락 용기류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각 상품별 할인 일정과 점포별 재고 상이)

같은 기간, 마이 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고객이 몰리는 23일 주말에는 1등급이상 일품포크 앞다리살, 뒷다리살, 갈비는 50% 할인된 가격에, 삼겹살, 목심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제철을 맞은 참외(1.2kg, 7490원)를 비롯해 맛타리버섯(800g, 2990원) 애호박(1개, 990원) 농협 안심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는 40%, 호주산 냉장 구이류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통영 멍게와 남해안 해삼은 20% 할인해 각각 5480원과 3880원에 선보인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고구마치즈 돈카츠도 63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생활용품도 50% 할인가에 준비했다.

테크 진드기 제거 액체세제 3L 제품 2종은 9950원에 선보인다. 특별히 멤버십 회원은 20% 할인된 가격의 홈플러스 시그니처 피트니스 용품을 10%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엄혜연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원재료비 상승에도 제조사와 홈플러스가 고객 장바구니 물가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연간 진행 중인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품질의 가성비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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